뉴뉴네 가족여행 119

[아시아나 얼리버드] 아시아나 제주항공권 - 9월 아시아나 특가항공권

​저가항공사에 이어서 아시아나도 특가가 나왔다. 하루종일 뜨는 특가에 어디를 언제 가야 좋을지 머리쓰느라 고민. 제일 만만한 김포-제주구간. 가격은 19000원부터 다양한데 주말 황금시간대에는 이미 다 나갔다. 특가가 풀려도 휴가가 없으면, 지를 수 조차 없다 ㅜ 직장인의 비애 9월 22(금)에 하나 올려둔 연차에 앞에 한개 더 붙이면 , 수요일 퇴근하고 바로 제주도를 갈 수 있는데, 오!! 수요일은 퇴근 시간 이후로는 19000원이다 쭈욱 !! ​ 목 / 금 은 풀로 즐기고 수/토는 이동만 하는 걸로 잡게되면, 토요일 오전도 가격이 나쁘지 않다. 9/22(토) 시작가는 3만원대. ​ 아침먹고 10시 30분 비행기를 타는 것으로 하면, 가격은 32,200원. 싸다! ​ 성인2+소아1 합한 총가격은 152..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3인 홍콩항공권 가격

​요새 lcc 항공사들의 특가 행진이 이어지네. 제주항공부터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까지, 시간만 있으면 어디 한번 다녀오고 싶다. 진에어 특가가 괜찮을까 싶어 10시부터 대기해봤지만 처참한 실패. 우울해 하기도 전에 에어서울 특가가 떠서 들어가보니 홍콩은 편도 8.8만원에 왕복 가능인데 수화물 15kg포함이다. 92%세일이라고 해도 원가에서 까는 건데, 원가가 편도 40만원 ............. 에이 무슨 ........ ​ 시간이 좀 여유로울 것 같은 11월 말을 타겟으로 잡고 뉴뉴네 3가족 (성인 2 + 소아 1 기준) 검색해보니 6만원 특가가 남아있다. ​ 귀국 비행기는 8만원대. 2만원이아깝네 :( 3인 왕복 총 가격이 56만원 정도! 확실히 저가항공들이 싸긴 싸구나. 제주도 왕복 티켓 가격..

[28개월 아기] 17.05.21 제주도 여행 2일 - 홍가시나무길 / 방주교회 / 성이시돌목장 / 저지문화예술인마을 / 수월봉

호텔에서 나와서 점심으로 해물뚝배기밥을 먹고, 어제처럼 조를 나눠서 다니기로 했다. 제주까지 오신 시부모님에게 이 곳 저 곳 보여드리고 싶은 울 아빠 + 시부모님은 곶자왈 도립공원을 나머지 가족들은 스팟 스팟으로 가고 싶은 곳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래서 뉴뉴를 포함한 우리는, 탐라대 홍가시나무길 - 제주 방주교회 - 성 이시돌 목장 테쉬폰 -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의 코스로 돌았다. 1. 홍가시나무길 처음엔 길을 잘못들어 이상한 데로 갔는데, 탐라대학교 삼거리를 찍고 가서 주차된 차들이 있는 곳 근처에 주차하고 바로 걸어다니면 된다. 내가 알아보던 5월 초만해도 홍가시나무들이 예쁜 다홍빛으로 빨간색 이었는데 5월 중순인 지금은 색이 바래 갈색에 가까운 붉은색이었다. ​ 뉴뉴를 찍어주고 싶어서 온건데 뉴뉴가..

[28개월 아기] 17.05.21 제주도 여행 2일 - 씨에스호텔 마사지 카페

부모님들이 제주도를 같이 가시기로 결정하고 바로 예약한 씨에스 호텔 마사지. 신라/ 롯데 등 더 좋은데도 많았지만 씨에스호텔도 가격대비 괜찮아 보여서 결정했다. 어머니들은 아로마마사지(70분) - 10만원 아버지들은 전신마사지(70분) -7만원 호텔 투숙객들 외에도 현금결제를 하면 추가 할인해준다고 해서 현금 결제로 추가 할인 받음. 오예! 예약시간 20분 전에 도착해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구경할 거리도 많고 가든이 있어 참 좋았다. 기념품 샵에 한사토이 기린들이 있었다. 기린이랑도 예쁘게 사진 촬영하고 :) 뉴뉴네 가족빼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는 마사지를 받으러 갈 시간. 자기도 족욕 받고 싶다고해서 하나 남은 족욕대야에 물을 받아 족욕중인 뉴뉴. 마사지 해주시는 이모님이 뉴뉴만한 손녀가 있어서 예..

[28개월 아기] 17.05.21 제주도 여행 2일 -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온 가족 제주여행 ​2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숙소 근처에서 아침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남는 시간에는 근처 바다를 들리기로 했다. 엄마 아빠랑 제주도를 오면 바다를 본적이 없는데 뉴뉴 덕에 제주바다를 보는구나:) 먼저 들린 곳은 협재 해수욕장. 1. 협재해수욕장 현무암 돌탑이 서있는 걸 보고 신기한 뉴뉴. 자기도 쌓아본다. ​ 구멍이 뽕뽕난 돌이에요 :) 작년에 봤던 게 기억이 나려나, 구멍난 돌이 신기한 뉴뉴. 요리조리 살펴본다. 오늘의 코디는 몬순에서 직구로 산 (4 years old) 원피스 가디건 세트인데 예쁘게 딱 맞는다. 부지런히 입혀야지. ​ 뉴뉴도 소원 빌면서 예쁘게 올려놓아. ​ 5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해수욕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아빠랑 인증샷 찍는 딸내미. 아침부터 햇볕이 너무 쎄서 ..

[28개월 아기] 17.05.20 제주도 여행 1일 - 한라산 청보리밭 관음사 1100고지 습지

뉴뉴를 포함한 ​가족들이 영실탐방로를 걸으며 윗세오름을 향할 동안, 나랑 엄마는 청보리밭 - 관음사 - 1100M고지습지 를 둘러보기로 했다. ​1. 청보리밭 영실탐방로에서 차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청보리밭. 입장료는 별도로 없고, 주말인데듀 찾아오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흙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청보리밭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들어가지 말라는 길로 들어가서 보리들이 쓰러져 갈이 난곳도 꽤 있었다. 이런 점은 아쉽네. ​ 인증 사진 찍으라고 마련해준 의자와 바이올린. 분위기가 멋지다. ​ 돌하루방이랑 해녀동상이 서있어 "여기 제주도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 청보리밭 통로를 타고 구경 중. ​ ​ ​ 중간 중간 피어있는 꽃들도 예쁘고, 자세히 바라본 보리도 예쁘다. ​ 30분 정도 걸려서..

[28개월 아기] 17.05.20 제주도 여행 1일 -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시아버지의 로망. 뉴뉴를 등에업고 한라산에 오르시는 것. 효도관광(할아버지 소원풀이)인데 남들이 보면 고행관광임. 제주도에 오시는 이유도 다른거 다 필요없이, 뉴뉴랑 한라산에 등산 가려고 하신거라 첫날 도착하시자마자 윗세오름으로 향하신다. 여기서부터는 2코스로 나눠서 운행하기로 했다. 무릎관절이 안좋아서 평지만 걸어야 하는 친정엄마+나 는 청보리밭 쪽으로 가고, 시부모님 + 람쥐 + 뉴뉴 + 동동할아버지 (울아빠) + 손형이모 는 윗세오름을 가기위한 영실코스로 간다. ​ 뉴질랜드에서 뉴뉴 지고 다닐려고 사셨던, 아기 등산 캐리어. 도이터 키드 컴포트. 한라산에도 동행하게 되었다. 아기몸무게 18kg까지 이용가능한데, 지금 15kg인 뉴뉴는 아직 안전하다. ​ 현위치는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500미터 올라..

[28개월 아기] 17.05.20 제주도 여행 1일 - 함덕 해수욕장

대가족 (친정 +시가 + 뉴뉴네) 제주도 여행 첫날. (우리는 친정식구랑 김포에서 타고, 시부모님은 부산공항에서 오신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체크인 하러 가는길. 짐을 붙이고, 게이트 앞에서 보딩 대기중인데 느낌 쎄하게 전화가 온다. 보조배터리가 백팩에 있는 줄 알았는데, 캐리어안에 있었던 거 ㅜ 보안검색대 다시 넘어서 오느라 비행기 못탈까봐 조마조마 했다. ​5/20(토) 오늘의 계획 공항도착 -> 아침해장국 -> 함덕 해수욕장 -> 윗새오름 (영실코스) -> 돈사돈 -> 숙소 (등산객을 위한 코스) 공항도착 -> 아침해장국 -> 함덕 해수욕장 -> 한라산 청보리밭 -> 관음사 -> 천백고지습지 -> 돈사돈 -> 숙소 (울엄마&나) ​ 8시 제주공항 도착. 울 아빠, 동동 하부지..

[28개월 아기 페낭여행] 17.04.30 저녁수영 / 바투페링기 선셋

칵테일 해피아워에서 배채우고 난 뒤 즐기는 저녁수영시간!! 페낭에! 샹그릴라에! 왔는데 적어도 1일 1수영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서워서 물에는 잘 못들어가지만, 수영장 가자고 조르는 딸내미 덕분에 빠른 식사를 마치고 래쉬가드로 후다닥 갈아입었다. 저녁 7시 30분 정도 된 시각인데도 아직 날이 환하닷. ​ 수영장 가는길. 씐나씐나여 :) ​ 엄마! 나 베이비풀 갈래요!!! 메인풀은 무서워서 안가려고 하고 키즈풀에서만 깔짝 거리는 겁쟁이 뉴뉴. ​ 뉴뉴야! 아빠 빠졌어!! 구해줘!!! 수영장 밖에서만 겉도는 뉴뉴가 안쓰러운 람쥐는 어떻게든 물에 들어오게 하려고 물에 빠진 척 해본다 :-( ​ "아빠야!!!!! 어서 나와!!! 위험해!!!!" 소리만 지르고 종아리 이상은 안들어가는 내 안전제일주의 따님..

[28개월 아기 페낭여행] 17.04.30 조지타운

낙원에서의 3일째 아침이 시작되었다.출근때문에 일찍 일어나던 버릇 + 1시간의 시차때문에 매일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평상시라면 다시자려고 안간힘을 썼겠지만, 나는 지금 파라다이스에 있으니깐,졸리면 낮에 썬베드에 누워 자면 되니깐 !!!!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상쾌했다 후후후. 6시쯤 일어나는 뉴뉴를 기다렸다가 깨끗이 씻겨서 조식 먹으러 출동!오늘도 역시나 스파이스마켓으로 고고. 오늘은 특별히 마스코트로 보이는 거북이 인형이 돌아다녔다.인형탈을 무서워하는 뉴뉴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같이 사진도 찍고 거북아 돌아오라고 애타게 부르기도..왠일이니 딸내미. ​​뒤에 거북이 갔나 견제하며 사진찍는 뉴뉴. 귀욥당. 엄마 오늘은 짹짹이 안와요???? 야외에서 먹으면 남긴음식 뺏어먹으러 오는 새들때문에 바짝긴장..